레슬러 영화 줄거리 및 결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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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저장소 / / 2022. 11. 12. 17:10

레슬러 영화 줄거리 및 결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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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영화 소개

국가대표였던 귀보는 레슬링 유망주인 아들 성웅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것이 유일한 꿈이다. 그리고 성웅은 친구인 가영을 좋아한다. 하지만, 가영은 성웅의 아빠인 귀보를 좋아한다. 다소 말이 안 되는 설정이지만, 유해진 배우의 코미디 연기의 기대감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레슬러

 

레슬러 영화 정보

개봉: 2018.05.09

장르: 드라마/코미디

국가: 한국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10분

 

감독: 김대웅

출연: 유해진(귀보 역), 김민재(성웅 영), 이성경(가영 역) 등

레슬러 영화 줄거리 및 결말

레슬러 영화 줄거리 

레슬링 선수인 성웅과 성웅의 아버지 귀보 둘이서 산다. 귀보는 아들의 밥을 차려 주는 등 주로 집안일을 한다. 윗집에서는 성웅의 친구인 가영과 그녀의 가족이 산다.

 

가영은 성웅에게 할 말이 있다며, 놀이공원에 가자고 한다. 가영을 좋아하는 성웅은 고백하려고 반지까지 준비한다. 하지만, 가영이 먼저 성웅에게 성웅의 엄마가 되어주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성웅의 아빠인 귀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성웅은 넋이 나가고 만다. 그리고 자신의 마음을 숨긴 채, 가영에게 사랑이 아니라고 말한다. 

 

귀보는 체육관에서 레슬링을 가르치고, 주로 아줌마들에게는 에어로빅을 가르친다. 귀보를 좋아하는 가영은 귀보의 체육관에 레슬링을 배우려고 등록한다. 체육관에 가영이 입관하자, 레슬링을 배우던 관원들의 반응이 덩달아 좋아진다.

 

레슬링을 배우면서, 귀보와 친해지고 스킨쉽을 하려는 가영을 성웅이 방해하고, 지키면서 고통스러워한다. 그리고 귀보는 엄마의 권유로 선을 보게 된다. 하지만, 핑계를 대며, 자리를 떠난다. 집으로 돌아온 귀보는 엄마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엄마는 귀보가 여자 만날 때까지 집에 안 간다고 말한다.

 

가영은 성웅에게 귀보의 취향을 물어본다. 성웅은 단발에 안경 끼고 촌스러운 스타일은 좋아한다고 거짓말한다. 가영은 성웅이 말한 대로 스타일을 바꾸고 귀보의 앞에 가지만, 귀보는 장발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고, 설국열차에 나오는 여자 같다며, 놀린다.

 

귀보는 술만 마시면, 죽은 성웅의 엄마 얘기를 하며, 성웅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꿈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귀보는 재혼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다. 

 

성웅은 가영에게 엄마의 납골당에 가서 엄마가 남긴 동영상을 가영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아빠와 엄마의 이야기를 해주고 귀보의 마음에 가영에게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하며, 마음을 접으라고 설득한다. 하지만, 가영은 누군가 귀보의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면, 자기가 채우고 싶다고 말하며, 성웅에게 고맙다고 한다. 

 

성경은 귀보의 체육관에 찾아간다. 그리고 귀보에게 기습 뽀뽀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 이후, 귀보는 가영에게 체육관을 잠깐 쉬어달라고 부탁하는 등 불편해진다. 그리고 귀보는 소개팅했던 도나에게 가영이가 마음을 접게 도와달라고 한다.

 

전지훈련 체중감량도 실패하는 등 성웅이 평소와 다르다고 느낀 귀보는 성웅과 대화한다. 성웅은 전지훈련을 그만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귀보는 금메달을 따려면 중요한 전지훈련이라는 등 서로 대화가 되질 않고 성웅은 전지 훈련을 떠난다.

 

 

레슬러 영화 결말

 

집에 혼자 있던 귀보는 쉰 밥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쓰러지게 된다. 가영이 이를 발견하고, 귀보는 응급실에 실려 간다. 정신을 잃은 귀보는 병원에서 죽은 아내를 보게 된다. 죽은 아내는 귀보에게 자기 인생을 찾으라고 말한다.

 

가영은 귀보의 병문안한다. 이때 도나가 온다. 가영과 도나는 말다툼한다. 귀보는 그만하라고 말하고 가영은 자리를 떠난다.

 

귀보의 엄마는 귀보에게 자식한테 잘해봐야 소용없다는 듯 계속 잔소리한다. 하지만 귀보는 말을 듣지 않는다. 집에 정전이 발생하여, 귀보와 가영은 단둘히 있게 된다. 귀보는 가영에게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거절 의사를 제대로 밝힌다.

 

취한 귀보는 어떻게 살아야 될지 고민하면서, 운다. 이 모습을 가영은 보게 된다. 그리고 비오는 날 귀보를 집으로 데려다 주는 길에 과거를 회상하며, 그만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성웅은 오해한다. 

 

성웅의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전 전날, 가영의 가족과 성웅의 가족은 같이 식사한다. 술을 마시고 온 성웅은 가영이 귀보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가영의 아빠는 화낸다. 

 

성웅의 결승전 날, 귀보는 성웅에게 오해라고 경기 끝나면, 해명한다고 한다. 하지만, 성웅은 아빠 때문에 레슬링을 했다며, 원망한다. 그리고 아빠에게 달려가서 난장을 피운다. 

 

가영은 유학을 가기로 하고, 귀보와 성웅은 화해하고, 귀보는 자기 삶을 살기로 했고, 성웅도 자기 삶을 살며 영화는 끝이 난다.

레슬러 영화 후기

영화 레슬러는 킬링타임 용 영화였던 것 같다. 스토리에 깊이가 얕다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의 아빠를 좋아하는 친구라는 설정은 다소 무리가 있어 보였다. 그리고 코미디로 시작해서 감동으로 끝내려고 했던 것 같은데, 오히려 스토리가 산으로 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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